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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모기알러지 스키터증후군 자세히 알아볼게요.

by 오늘을가꾸다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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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한번 물리면 벌에 쏘이기라도 한 듯 퉁퉁 붓게 되는 스키터 증후군, 모기 알레르기라고도 합니다. 모기의 타액이 피부에 남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히스타민 물질이 피부의 가려움증과 부기가 나타나게 합니다. 일반인에 비해 부기나 가려움 증이 더 심하고 하루 이틀간 가려운 것이 아닌 10일 이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불편하고 괴롭기도 합니다. 또한 가라앉으면서 물린 부위에 물집이 잡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 아이의 엄마라면 모기 한번 물릴 때마다 남는 상처가 보기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은 심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인해 봉와직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로 어린이들이나 영유아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성인도 나타날 수 있으며 유전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평소에 면역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붓기나 물집에 대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은데요, 2차 감염을 막기 위함입니다. 모기 알레르기인 만큼 어지럽거나 이상반응이 있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붓는 정도에 따라 항생제 연고나 스테로이드제 연고 등을 사용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예방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일단 모기 많은 곳을 피하시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할 때는 얇은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기 기피제나 스프레이 등을 항상 지참하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모기가 들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고 혹시 물렸을 때는 가렵다고 긁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경험한 방법으로는 컵에 뜨거운 물을 받아 숟가락을 달군 뒤 물린 부위에 천을 대고 그 위에다가 얹고 있으면 가려움이 사라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긁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뜨거운 느낌이 더 강하게 들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뜨겁지 않게 조절해 주셔야 하고 이것을 반복해서 해주시면 긁지 않고 가라앉을 때까지 잘 지나갈 수가 있습니다  또한 냉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관 팽창된 것을 가라앉히고 수축하여 가려움이 완화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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