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영향과 대처법

출처 : 기상청 

작년에 강한 태풍이 여러 차례 있었던데 비해 올해는 좀 잠잠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나 또 올라오고 있네요. 태풍에 의해 피해를 당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야 할 텐데 걱정이에요. 이번 태풍 오마이스의 정보를 좀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이번 태풍 오마이스는 제주도를 지나 여수 쪽으로 지나가고 있는 모양이에요. 최대풍속은 65km/h(18m/s)이며, 23일 밤 11시가 지나는 시점에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에 태풍 특보가 발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경남 남해안 지역은 시간당 70mm 이상의 강한 비와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태풍의 전망은 24일(화)까지 태풍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만나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와 함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하니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형선박이나 피항 등 조업이나 항해를 하셔야 하는 분들의 경우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24일 오전에 빠져나가더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부터 남부지방은 100-300mm 가 예상되며 지리산 부근이나 남해안은 400mm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중부지방과 울릉도 독도는 50-150mm가 예상되며 많은 곳은 200mm 이상이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 특보가 내려지면!

1 가족과 지인들의 안전을 생각하여 외출을 자제하고 티비나 인터넷 검색 등 정보들을 자주 보시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운전은 각별히 주의하고 속도를 줄여서 운행합니다. 또한 하천변이나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곳이나 침수가 될만한 곳은 가지 않으시는 것이 좋고 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알려줍니다. 

3. 집안이나 실내에 있어서의 안전수칙을 미리 알아두고 실천합니다. 강풍이 심할 경우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곳에서 이동하여 있는 것이 좀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4. 안전한 곳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피합니다. 침수지역이나 산간, 계곡 등의 위험지역에 있으신 분들은 더욱 신경 써서 이동해주셔야 합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이나 어린이, 장애인 등 혼자 이동하기 어려운 분들을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농촌에서는 논에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고 집에서 대기합니다. 

 

위급 상황이 생겼을 경우 

재난신고는 119, 범죄신고는 112, 민원상담은 110입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044)205-1542~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