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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초기 예방법 알아 볼게요.

by 오늘을가꾸다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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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온몸의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인데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이게 되면서 관절액이 증가하고 관절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염증성 활막 조직들이 점점 자라나면서 뼈와 연골을 파고들어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병하는 평균 연령은 50대 전후인데요, 제 주변에서는 30대 여성에게도 류마티스 관절염 증세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면역력과도 많은 연관이 있는 만큼 건강 관리도 신경 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육아맘 토크>

전에 저도 출산을 하고 손가락 마디가 너무 아프고 발과 손이 저릿하여 류마티스가 아닌가 의심했었는데요, 다행히도 검사 결과 자세가 너무 앞으로 굽어 있고 일자목으로 인해 신경이 눌려 발생한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셋째를 낳고는 산후조리를 잘 못하여 손가락 관절이 다 아프고 심지어 새끼손가락에는 염증이 잘 낳지 않더니 뼈가 자라는 증상까지 있었습니다. 여성분들은 출산을 할 때 뼈가 굉장히 약해지는 만큼 산후조리도 정말 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성에게 특히 많이 일어나는데요, 50대 이후에 갱년기가 올 시기에 많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갱년기 증상도 너무나 힘든데 류마티스 관절염까지 온다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청소하고 밥하느라 손을 많이 쓰시는데요, 손가락 관절을 많이 쓰는 만큼 그 영향도 상당히 있을 것 같습니다. 

 

류마티스는 세계 인구의 1%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조금은 흔하기도 한데요, 완치하기 힘든 질병이기 때문에 조기에 알아서 개선을 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병 후 적어도 1-2년 이내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관절 변형이 되는 것을 예방하고 진행이 늦어지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조기에 알 수 있는 질병인데도 불구하고 참고 있다가 많이 진행이 된다면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는데요, 관절의 변형과 폐와 혈관의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아주 심한 경우에는 사망의 위험까지 있으니 참고 있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초기 증상을 빨리 알아서 진단과 치료를 받게 된다면 어느 정도 발병할 수 있는 합병증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아침에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손가락이 뻣뻣하고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이 될 때

2. 손가락, 발가락, 손목, 팔꿈치 등 관절이 대칭적으로 붓고 아플 때

3. 아픈 관절 주위가 붓고 열감이 느껴질 때

4. 손과 발의 작은 관절이 아프면서 손가락 중간 마디가 붓는 증상

 

 

1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움직일수록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면 류마티스 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발열이나 피로감 식욕부진 등도 함께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쉬면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참고 넘어가시려고 합니다. 이럴 때는 꼭 의료진을 찾아 정밀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치료를 미루다 보면 관절이 손상되고 뼈가 굳어져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사일을 많이 하신 어른들을 보면 뼈 마디가 특히 굵어져 있고 그 부위가 아프다는 말을 합니다. 이런 경우 한 번쯤 검사를 해보시고 넘어가시는 것이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완치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조기에 적절한 치료에 임하면 정상적이고 보통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는 고치지 못한다고 하여 그냥 참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초기에 항류마티스제로 염증 조절을 한다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발생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면 관절 손상과 변형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에도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을 알아보았는데요, 나이가 어리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적절한 운동과 함께 너무 무리한 일이나 건강을 헤치는 일들은 피해 주시면서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습관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사일도 남녀 구분 없이 하는 만큼 집안일은 여자의 일이라고 치부되지 않고 서로 도와 나누어한다면 노후에도 좀 더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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