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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발뒤꿈치통증 원인과 관리방법

by 오늘을가꾸다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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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관리를 하고 있지만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간과하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발의 건강입니다. 여성은 특히 키가 크고 다리가 길어 보이기 위해 하이힐이나 불편한 신발들을 많이 신고 다니는데요, 외적으로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점차적으로 체형이 틀어지고 건강이 나빠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발뒤꿈치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자주 볼 수가 있는데요, 발뒤꿈치에서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단단한 족저근막에 자극이 되어 손상이 되는 족저근막염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사람이 걸어갈 때 바닥에 닿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족저근막이라는 조직이 하게 되는데요,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 지거나 피로함이 쌓이면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심해지면 나중에는 걷기조차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모양의 뼈사진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는

첫 번째, 노화로 인한 통증입니다. 나이가 들면 모든 기관들이 느슨해지기도 하고 많이 사용한 만큼 닳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번째, 무리한 운동이나 자극적인 행동입니다. 간혹 갑자기 달리기를 하다가 발바닥이나 발뒤꿈치가 아픈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잠깐의 자극으로 자연스럽게 낫기도 하지만 점차 심해져서 불편을 겪으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참지만 마시고 가까운 정형외과로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잘못된 생활습관입니다. 매일 구두를 신거나 부츠 등은 체중을 골고루 분산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두는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면서 바닥에 닿는 충격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정한 걸음걸이를 유발하고 발바닥에 큰 무리를 주게 됩니다. 

 

통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아침에 일어나 걸을 때 첫발부터 찌릿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 걸을 때마다 발뒤꿈치 통증이 심해서 정상적인 걸음을 걷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치료가 까다롭진 않은 질환입니다. 때문에 초기에 잘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간단한 치료를 통해 개선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시간차가 있고 혹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해주시고 증상이 생겼다면 조기에 해결하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편한 신발을 신고 쿠션감이 있어 발의 충격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족저근막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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