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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정보

로헨 에어프라이어 사용후기 가격

by 오늘을가꾸다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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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에 하나씩 꼭 있는 게 에어프라이어인데요, 음식을 하면서 정말 여러 곳에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만큼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에 쓰던 에어프라이어가 작고 낡아서 이번에 조금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선택해 보았는데요, 3주 정도 사용한 결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고온의 공기로 음식을 익혀주는 만큼 기름을 많이 쓰지 않고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번에 선택한 에어프라이어는 로헨 브랜드입니다. 일주일 정도를 계속 고민하고 찾아보고 하다가 가성비가 좋아서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외관도 깔끔하지만 기능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른 브랜드를 볼 때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20만 원대가 넘어버렸는데요, 저는 오늘의 집에서 13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특가라고 해서 이후에 가격이 더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기능이 잘 된다면 이 정도로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외관은 완전한 화이트는 아니고 살짝 회색빛이 나는 아이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화이트는 아니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색상은 화이트였는데요, 택배박스를 열었더니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래기도 했습니다. 주방이 작은 편이라면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를 많이 쓰시는 분이라면 조금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활용도를 위해서 적당한 위치에 놓아주셔도 도리 것 같습니다. 처음에 박스에서 꺼내면 비닐로 꼼꼼하게 쌓여 있습니다. 때문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하나씩 벗겨주셔야 합니다. 에어 프라이어 문을 열면 안에 각종 도구들이 들어있습니다. 

 

 

 

 

 

 

바스켓 두 가지와 로티세리를 할 수 있는 도구 등이 들어있습니다. 로티세리는 꼬치 등으로 닭이나 다른 고기 들을 360도로 돌리면서 바비큐처럼 구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처음 에어프라이어를 산 기념으로 생닭을 사다가 로티세리를 해보았는데요, 아주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오일과 소금만 바르면 바로 맛있는 통닭구이가 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로헨 에어 프라이어는 풀 스텐으로 되어 있고 음식이 닿는 곳은 모두 스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견고하거나 스텐이 고급스럽게 제작된 것 같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른 브랜드도 그런 것인지 가격을 맞추려면 어쩔 수가 없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퀄리티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모든 기능이 다 되는 것에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로헨 에어프라이어의 특징은 위에만 열선이 있다는 것인데요, 열선 위에 팬이 돌아가면서 바람을 아래쪽까지 순환시켜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기존에 아래에도 열선이 있었던 에어프라이어들이 화제 사고가 많이 나면서 그런 걱정이 없이 쓸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이었습니다. 

 

 

 

 

 

 

설명서도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요, 먼저 사용하기 전에는 모든 포장지를 걷어내고 한번 뜨겁게 돌린 뒤에 부식을 방지하는 코팅이 녹으면 한번 깨끗하게 세척을 해야 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가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 많이 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기계와 마찬가지로 소음이 조금 있었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기름받이 판도 있었는데 앞 뒤로 모두 필름 스티커가 붙어있기 때문에 작동하기 전에 반드시 제거를 해야 합니다. 저는 모두 제거 한 뒤에 한 번씩 깨끗하게 닦아주었습니다. 로헨 에어프라이어 밑에는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해주고 있는데요, 실제로 자리를 잡으면 잘 움직이지 않아 좋았지만 자리를 잡기 전에는 계속 바닥에 붙어서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곧 자리를 잡고 나니 더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막상 문을 다시 열어보니 공간이 넓어서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바랐기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닭 로티세리를 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너무 큰 닭은 잘 돌아가지 않아서 좋지 않을 것 같고 적당한 크기의 백숙용 닭이면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꼬치 로티세리도 해보실 수 있지만 저는 아직 시도해보진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웨지감자, 돈가스, 튀김류, 생선구이, 군옥수수 등 여러 가지를 해보았는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능도 좋고 용량도 많아서 원하는 거의 모든 요리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면서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찾고 계신다면 로헨 제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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