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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각질이 생기는 원인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발뒤꿈치 각질 관리인데요, 특히 여름의 경우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다니는데 발 각질이 하얗게 떠있다면 보기 싫고 민망하기까지 합니다. 또한 어른이 되면 발 뒤꿈치가 더 잘 갈라지고 수분이 없어 하얗게 뜨는데요, 우리의 몸은 많이 걸을수록 자극을 받고 외부로부터의 위험을 막아주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두꺼운 각질을 생성합니다. 때문에 피부의 보호막이 점점 두꺼워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발뒤꿈치 각질은 촉촉하게 관리해 주면 건강한 발을 유지시키실 수 있습니다. 간혹 집에서 자극적으로 제거를 하시려는 분이 있으신데요, 그렇게 되면 발에 상처가 날 수 있고 더 각질이 잘 생길 수가 있어 부드러운 방법으로 제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발뒤꿈치 각질 제거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씻고 난 뒤에 보습력이 좋은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서 흡수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라주어도 쉽게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발을 씻었다면 습관적으로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높은 구두를 즐겨 신는 여성의 경우 발의 앞쪽에 굳은살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몸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발의 힘이 앞으로 받게 되기 때문에 몸에서 보호를 하기 위해 생기는 것입니다. 때문에 높은 구두는 자제하고 낮고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발을 편하게 해주는 발마사지나 족욕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발은 모든 신진대사와 관련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곳입니다. 때문에 족욕을 마친 후 크림을 적당히 덜어내어 주물러 주면 피로 해소에도 좋고 발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족욕을 할 때 소금을 사용하면 좋은데요, 소금의 황 성분이 해독작용을 하여 세균과 각질을 같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샤워를 할 때 물에 불은 발 각질을 스크럽제를 이용해서 제거하면 효과적입니다. 문지르듯 비벼서 각질을 벗겨낸 뒤에 깨끗하게 씻어주면 좋습니다.
- 각질층을 어느 정도 제거해준 다음에는 유분이 있거나 수분이 있는 화장품을 화장솜에 덜어 팩처럼 붙인 뒤에 20분 정도 뒤에 떼어주면 발 뒤꿈치에 있는 피부가 수분을 머금고 곧 촉촉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 팩을 할 때 좋은 재료는 우유와 꿀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고 피부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쌀가루나 흑설탕 등 천연팩으로 하시면 자극 없이 촉촉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 발 각질을 제거하실 때 버퍼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 발이 마른 상태에서 살살 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젖고 불은 상태에서 밀 경우 죽은 세포와 살아있는 세포가 함께 엉겨서 떨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실 때 발 소독 성분이 있는 발전용 크림을 발라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오렌지나 귤의 껍질을 발에 문질러주는 것도 보습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 각질층이 너무 두꺼울 때는 억지로 떼어내려고 하기보다는 피부과에 가셔서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발은 우리의 신체 건강에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잘 관리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피부나 네일 등에 관심이 있는 만큼 발도 사랑해주시면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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