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

 

 

보통 이석증이라는 것을 많이 겪지는 않는 것 같지만 이석증이 생기면 머리가 심하게 어지럽고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발병이 의심된다면 의료진을 찾아가 검사를 한 뒤에 치료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단순히 현기증이 오는 것과 이석증은 조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석증 증상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석증이라는 것은 귓속의 제일 안쪽에 신체 평형감각을 담당하고 있는 전정기관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여러 크기의 미세한 돌이 얹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이석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석이 전정기관에서 떨어져 나와 신체의 회전을 감지하는 반고리관에 들어가면 자극을 일으키면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데요, 이것이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석증이 일어나는 원인 중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할 수도 있고 머리가 크게 충격을 받았다거나 내이에 염증으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장기간 누워만 있을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떤 계기가 없을 수 있고 갑자기 생길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뚜렷한 원인이 없다면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잘 치료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이석증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한 어지럼증이 느껴진다. 

-어떤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이면 지속적으로 어지럽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을 때는 증상이 가라앉는다.

-구토나 오심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이석증이 아닌지 의심하셔서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석증이 맞다고 진단을 받았을 경우 '이석정복술'이라는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것은 고개의 위치를 다르게 하면서 물치치료를 받는 것인데요, 반고리관 속의 이석을 전정기관으로 옮기는 방법입니다. 혼자서 고쳐보겠다면서 머리를 흔들거나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러면 증상이 계속 악화되니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을 치료받고 계시다면 지켜야 할 몇 가지 수칙이 있습니다. 

-머리를 많이 움직이는 행동이나 운동을 삼간다.

-머리를 급하게 돌리지 않는다.

-베개를 좀 더 높게 해서 잔다.

-잠자는 시간 외에는 오래 누워있지 않도록 조심한다.

 

무조건 어지럽다고 다 이석증은 아니지만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가 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료를 받으면 금방 고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을 편하게 갖으셔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