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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기의 언어발달 놀이 6가지 알아볼게요( 9-12개월)

by 오늘을가꾸다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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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처럼 해봐요 놀이!

9-12개월의 아기들은 엄마의 표정과 행동, 그리고 억양 등을 잘 관찰하면서 따라하려고 해요.

아기들은 보통 엄마나 아빠를 할 수 있고 빠빠나 맘마 같은 단어들을 할수 있게 됩니다. 어려운 단어가 아닌 '물'이나 '밥' 등의 아이가 자주 듣는 단어를 골라서 말해주고 따라하게 해주거나 계속해서 말해주면 좀 더 빨리 익혀서 말하게 됩니다. 아기들에게 사물의 이름을 반복해서 알려주는게 효과적입니다. 아기가 조금이라도 표현을 다 했다면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두드려요!

'엄마눈은 어디있나 여기'나 '머리어깨발무릎발'등의 신체부위의 이름이 나오는 노래를 들려주어요. 천천히 노래의 가사를 들려주면서 엄마의 신체부위를 가르쳐줍니다. 노래를 반복하면서 아기는 신체 부위를 만져보고 아기가 직접 자신의 신체부위도 만져보게 합니다. 소리를 통한 단어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인지하게 되고 점차 신체부위나 사물로 인한 의사소통을 할수 있게됩니다.

 

3.차타고 동네 산책하기

아기와 외출 할 때 버스를 타거나 유모차를 타고 돌아봅니다. 차가 지나가면 손으로 가리키며 "빠방! 차가 지나가고 있네."라고 말해주고 "따르릉 따르릉 자전거가 지나갑니다" 라는 식의 표현을 해봅니다. 아기가 사물과 위치의 변화를 함께 인지 할 수 있고 아기가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빠이빠이 해주기

아기와 마주모고 손을 흔들어줍니다. 아기를 보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면서 손을 흔들면 아기도 엄마에게 손을 흔들어줍니다. 손님이 집에 왔다 갈 때나 친구와 헤어질 때도 손을 흔들며 "안녕~잘가!"하고 인사해줍니다. 소근육 발달과 인지능력을 발달시켜줍니다. 

 

5.이렇게도 불러줘요.

언어발달이 이뤄지면서 옹알이를 하고 초어를 말하고 엄마의 억양도 따라해 보는 등 자기가 내는 소리에 즐거워하는 시기입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다양한 방법으로 불러봅니다. 빠르게도 불러보고 느리게도 불러보고 키를 높여서도 부르고 낮춰서도 불러봅니다. 가사에 따라서 율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노래를 반봅해서 하다 보면 리듬과 박자를 익히게 되고 아이도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는 과정 속에서 언어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6.박수치기

음악은 언어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말에는 리듬과 억양, 패턴이 있기 때문인데요, 아이와 마주 앉아 자주 불렀었거나 아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봅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아기와 손뼉을 쳐보고 하이파이브를 해보거나 발도 굴러봅니다. 중간중간 짝짝!하는 박수도 쳐보고 호호! 소리도 내어봅니다. 

 

 

 

저도 이제 막 돌지난 아기 엄마인데요, 이제 엄마, 아빠, 물, 언니 등의 말을 하고 손가락질도 하면서 사물에 관심을 갖고 알려주면 따라해보려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말해주다 보면 아기들이 언어 발달이 확실히 빨리 되는 것 같아요. 언니나 형제가 있는 아기들이 말을 빨리 배운다고 하잖아요. 그것도 자꾸만 들려주고 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나 중요한건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인 것 같네요 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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